목록세상을 담다/아름다운 순간 (3)
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어느덧 봄이 찾아왔습니다.저는 봄이 올 때마다 PC와 휴대폰 배경화면을 바꾸며 기분전환을 하곤 하는데요.그래서 이번에는 '봄 내음 가득한 꽃 배경화면'을 모아봤습니다.모으다 보니 가장 좋아하는 꽃인'튤립' 배경화면이 많이 들어갔네요.ㅎㅎ 데스크톱 |PC 버전 배경화면 모음 스마트폰 |모바일 버전 배경화면 모음
지난 1월, 포트폴리오 업데이트글을 올린게 엊그제 같은데요! 그리고 바로 2월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그토록 꿈꾸던 일에 도전하고 있어요. 역시 선배님들 말씀처럼 직장을 다니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있고, 자신의 일을 하면 또 그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있다는 걸 몸소 실감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내 것을 한다는 책임감'이 아주 강해져서 스스로 야근을 하고, 주말 근무를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월급도 없고 시간당 수당도 없는데 말이죠.. 1인 기업을 준비한지 6개월정도 되니 먹고 사는 고민에 부딪혔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해야되나?' '저렴한 가격에 외주일을 해야 하나?' 하지만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면서 남의 일을 하고 싶지 않을 뿐더러, 지금은 오롯이 자신의 꿈에 투자하자는 결론을 내렸어요...
마음이 지쳐갈 즈음 마음이 지쳐갈 즈음 '마음껏 책이나 읽자'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에서 추천도서를 대여했어요.드디어 3개월만에 빌릴 수 있게 된 책의 제목은 입니다. 인간관계에 지쳐 위로받고 싶던 그때 이 책의 제목이 마음에 와 닿았었는데요. 도서를 구매하지 않고 빌려서 읽으려고 하다보니 어느덧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는 2015년 상반기 국내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한 도서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다룬 책이에요. 이 책의 제목만 들었을 때에는 감성 충만한 소설을 연상했는데 예상외로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심리학을 다룬 것이다 보니 한 번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지금의 저에게, 그리고 과거에 위로받고 싶었던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 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