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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지난 토요일(29일)과 오늘(31일)까지 미라클모닝 챌린지 27, 28일을 수행했다. 1월 한 달 동안 28일은 새벽 5시(늦어도 6시)에 기상하여 독서와 운동을 했고, 나머지 3일은 오전 7시에 기상하여 주말을 보냈다. 지난 토요일 오후에는 갑작스러운 복통이 시작됐다. 증상을 보아하니 맹장염 같았고, 이러다가 여동생처럼 맹장수술을 하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 가득한 주말을 보냈다. 나는 병원에 입원하더라도 주문 건을 발송할 수 있도록 아픈 몸을 이끌고 주문건들을 만들었고, 신기하게 일에 집중하는 동안에는 고통이 덜했다. 다행히도 지금은 복통이 사라졌지만 올해는 꼭 건강검진 항목을 추가하여 받아야 할 것 같다. 도서 에 따르면 '100일 동안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것에 집중하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

미라클모닝 챌린지 23일차 가볍게 일어난 화요일 아침, 오늘은 (캘리 최 지음)을 읽기 시작했다. 사실 NFT와 관련된 책을 빌리고 싶었는데, 책을 빌린 사람이 오랜 기간 책을 반납하지 않아서 급한 대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웰씽킹을 예약했다.(아무래도 전자책 서비스를 결제해야 할 것 같다) 사실 이전에 몇몇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자 인터뷰를 접했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책의 앞부분부터 매료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책에서 다룬 성공하기 위해 '버려야 할 세 가지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 [내가 버려야 할 세 가지 습관] 1. 목적 없는 모바일 쇼핑(충동구매) 나는 심심할 때, 휴식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등 틈만 나면 스마트폰에 깔려있는 쇼핑앱을 열어서 좋..

나는 습관 덩어리다. 아침에 일어나면 스마트폰으로 시계를 확인하는 습관, 아침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배에 힘을 주고 빨리 걷는 습관, 밥 먹을 때 물을 안 마시는 습관 등등.. 이 습관들은 모두 내가 오랜 시간동안 반복해서 만들어진 습관이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 지금은 '미라클모닝 챌린지'가 그렇다. 사실 오늘은 블로그 글을 쓰지 못할 뻔했다. 오늘을 일요일로 착각하고 '일요일에는 푹쉬자!' 라는 생각으로 알람을 두 번이나 껐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전날 일찍 잠들어서 새벽 6시에 일어날 수 있었다. 여차저차 일어나긴 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서 책도 잘 안 읽히고 집중력이 떨어졌다. 꾸역꾸역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잠깐 나 자신이 '아이에게 ..

나는 3남매 중 장녀다. 어려서부터 늘 성적이 좋아야 했고, 동생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했으며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했다. 그래서인지 늘 좋은 성적을 받고 싶었고 부모님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실망을 주고 싶지 않아서 최선을 다했다. 나와 내 동생들을 비교했을 때 '개미와 베짱이(들)'라는 말이 가장 적절한 비유인 것 같다. 우리 3남매는 IT기업에 종사하는 아버지 덕에 일찍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을 접했고, 자연스럽게(?) 게임에 빠져 살았다. 게임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여유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다. 나는 딱히 할 게 없거나 방학이 되면 주로 독서를 하는 편이고, 동생들은 잠을 자거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다. (잠은 죽어서 자자파 vs 자는 게 제일 좋아파) 내가 살면서 가장 ..

어제(일요일)는 주말이라는 핑계로 오전 7시에 일어나서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잠시 쉬어갔다. 매일 아침 8시~9시에 일어나던 사람이 새벽 5시에 일어나기란 쉽지 않다. 매주 일요일은 재정비의 요일로 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잠들기 전에 다음 날 미라클 모닝 챌린지를 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세팅해 놓았다. 이렇게 하면 아침부터 책이나 필기구를 찾느라 시간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다. 미라클모닝 챌린지 16일차 오늘은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기도 하고, 전날 밤에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자극을 팍팍 받았기 때문에 쉽게 일어날 수 있었다. 어제 시청한 인스타 라이브의 주제는 바로 이다. 제대로 공부하는 3가지 방법(공부 순서) 1. 공부 선민의식 - 매일 꾸준히 30분씩 지속적으로 공부하기(미라클모..

미라클모닝 챌린지 15일차 미라클모닝 514챌린지를 완주하고 혼자 이어나가는 미라클모닝 챌린지 15일차. 새벽 4시 50분에 알람이 울렸지만 주말이기도 하고, 유튜브 라이브가 없어 한 시간만 더 자기로했다. 일어나는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니까!(그게 사실인데 변명으로 느껴지는 건 왜일까) 한시간 뒤 5시 50분 알람이 울렸다. 남은 1월 한 달 동안은 늦어도 6시에 일어나기로 했기 때문에 알람을 끄고 일어났다. 나의 '리추얼' 추가 항목인 이부자리 정리하기를 실행한 후 이를 닦고 따뜻한 물에 유산균을 먹었다. 아침 스트레칭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 14일 동안 '모닝 짹짹'을 외치며 아침을 시작하다가 고요한 아침을 맞이하니 어색하다. 어제에 이어서 을 읽었다. 오늘 정리한 ..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1일차 1월 11일 어느덧 미라클모닝 챌린지 11일차. 11일째지만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새벽 기상. 이제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할 수 없는 구간에 접어들었다. 트위티와 함께 아침을 맞이하고 거실로 나왔다. 오늘따라 계속 누워있고 싶었지만 요가매트 위에서 스트레칭을 했다. 요가매트마저 포근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오늘은 '나를 사랑한다면 버려야 할 3가지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나를 사랑한다면 버려야 할 3가지 생각] 01 너무 늦은 건 아닐까? > 내가 시작한 날이 가장 좋은 때다. 02 내가 해낼 수 있을까? > 해보지도 않고 걱정하지 말자. 03 그래, 저 사람 말이 맞을지도 몰라 >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 남의 말은 신경 쓰지 말고 하자. 에서 저자는 ..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내 인생의 축소판이다 작년 상반기, 열정이 넘치던 나는 시간을 30분, 10분 단위로 쪼개어 일했다. 9시부터 9시 30까지는 이것 하기, 9시부터 40분까지는 저것 하기, 10시부터 12시까지는 OOO 하기... 이런 나날이 지속되다 보니 금방 지쳤고, 의욕충만과 의욕상실의 산골짜기를 오르락내리락하다가 한 해를 마무리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시작한 미라클모닝 514 챌린지, 벌써 10일차가 되었다. 나는 오늘도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났고, 독서를 하고 홈트레이닝을 무사히 마쳤다. 뿌듯한 한 주의 시작이다. 하루를 대하는 자세가 일생을 대하는 자세와 같다고 한다. 나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잘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라클모닝..

어제 오전에 스마트 체중계로 몸무게를 쟀다가 현타가 세게 왔다. 몸무게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기 때문이다.(방심하면 다시 돌아오는 나의 만년 몸무게로!) 여름에 비해서 운동량을 줄이긴 했지만 체지방량까지 복귀할 줄이야! 노력의 배신이다. 그동안 꼭 지킨 16:8 간헐적 단식과 플랭크 챌린지가 허무해지는 순간이다. 심지어 플랭크 챌린지를 2달 이상 했더니 팔꿈치가 다 까지고 피까지 났는데 서럽다. 의욕이 바닥까지 떨어진 나는 하루 종일 우울함의 망망대해를 떠돌아다녔다. 그리고 저녁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불닭볶음면과 레몬진 한 캔을 해치우고 잔업을 하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다시 시작된 아침.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7일차. 새벽 4시 50분.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그만 때려치울까?' 하는 유혹을 ..

미라클 모닝 514 챌린지 3일 차 오늘도 무사히 새벽 5시 전에 기상!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유튜브 라이브를 시청하며 아침 스트레칭을 했다. 1일 차부터 읽은 책은 [2022 트렌드 노트 : 라이프스타일 시대에서 신념의 시대로] 약 30~40분 동안 남은 페이지를 다 읽었다. 평소오늘도 어제와 같이 인상 깊은 구절들을 다이어리에 정리해 보았다. 내가 소비하는 콘텐츠, 내가 관계 맺는 플랫폼이 무엇인지가 나를 정의하는 시대다. Whe controls the meme, controls the universe. 밈을 컨트롤하는 사람이 세상을 컨트롤할 것이다(일론 머스크)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브랜드에서 가져가고자 하는 테마가 소통되는 공간, 장이 되어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