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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제주도 동부 여행 제주도 3박 4일 여행|DAY 2 일 생각으로 온전히 즐기지 못한 하루가 저물고 드디어 두 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여행에 집중하자' 다짐하고 숙소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간단한 아침을 구입했다. 바로 외국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난다는 '중문색달해변'으로 향했다. DAY 2 중문색달해변 - 산굼부리- 상춘재 - 비자림 - 용눈이오름 - 휴안스테이호텔 01 중문색달해변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중문색달해변은 우리나라에서 서핑으로 가장 유명한 해변이라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서핑시즌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이 몇 없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변 주변을 잠시 걸었다. 기대가 너무 컸는지 생각보다 예쁘지는 않았지만 여유로운 분위기는 괜찮았다. 기회가 되면 서핑을 배워서 여름에 가보고 싶다...

제주도 서부여행 제주도 3박 4일 여행|DAY 1 생일에 떠나는 제주도 여행 요즘 제주도 항공권은 편도 2만 원대에 끊을 수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가장 저렴한 항공가가 8~9만 원 대. '11월은 비수기 아닌가?' 뭔가 손해 본 기분이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저렴한 에어서울 항공권을 예매했다. 드디어 D-DAY. 드르륵드르륵 오래된 캐리어를 끌고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배는 고픈데 밥을 먹기에는 애매해서 던킨도너츠에서 모닝콤보를 먹었다. '여기가 김포공항 맛집인가?!' DAY 1 동문시장 - 협재 수돈까스 - 협재해변 - 오설록 티 뮤지엄 - 카멜리아 힐 - 미영이네식당 - 이린 펜션 01 렌터카 & 동문시장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제주공항 렌터카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우리는 우도에서도 편..

프롤로그 : 여행의 시작 제주도 3박 4일 여행 정신없이 달려온 2019년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고, 할 일은 많고.. 올해 휴가는 포기해야 하나 싶었다. 몸도 마음도 지친 어느 날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주도 3박 4일 여행을 떠나게 됐다. 예전의 나 같았으면 분단위로 계획을 짰을 텐데, 이제는 그럴 여유조차 없어 마음 가는 대로 일정을 짰다. 여행경로 ▶ 김포공항 > 제주공항 > 제주도 서부 > 남부 > 동부 > 우도 > 동부 > 집 메인 여행지는 제주도 서부 > 동부 > 우도 순이다. 제주도 방문은 네 번째, 우도를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동안 주변사람 모두 입을 모아 우도 여행을 추천했기 때문에 일정에 넣었다. 이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