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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미라클모닝 514 챌린지 5일차 지난 4일보다 조금 더 쉽게 일어났다. (이게 바로 적응의 힘인가?) 그리고 5층에 도착했다. 아직 내릴 생각 음슴.🐥🐥🐥 오늘도 챌린지 주제인 '독서'를 했는데, 이틀 만에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그것도 미라클모닝 챌린지 시간에만 읽었는데!(하루에 약 40분 남짓) 그동안 시간이 없다며 못 읽고 반납한 책이 몇 권이나 되는가? 지나간 나의 아침들이 아쉬워졌다. 그리고 하루가 무척 길어졌다. 새벽 4시 50분에 기상해서 오전 7시까지 독서를 마친다. 7시에서 8시 사이에는 가족들이 활동을 하므로 잠깐 이불 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1시간 동안 홈트를 한다. 샤워를 하고 나와서 아침 업무를 시작한다. 메일이나 뉴스를 확인하면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 후 저녁까지 업무의 ..

미라클모닝 514 챌린지 4일차 매주 월요일에 챙겨보는 MBC 예능 시청을 포기하고 이불에 누웠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하려니 거실에서 새어 들어오는 TV 소리가 거슬려 잠이 잘 오지 않았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15분 안에 잠에 들 수 있다는 플레이리스트를 찾은 후 이어폰을 꼽고 누웠다. 그런데 거의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잠이 오지 않았고, 결국 12시가 지나서야 잠에 들었다.(일찍 누워도 늦게 누워도 12시가 지나야 잠이 오다니!) 눈을 붙인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알람이 울렸다. 그만두고 싶지만 약 1만 2천 명이 함께하는 챌린지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 꾸역꾸역 일어나 가글을 한 후 주섬주섬 아이패드를 꺼내 라이브 방송을 켜놓고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작년 1월부터 시작한 스트레칭은 어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