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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나 #옥수슈 는 2022년 1월 1일부터 14일동안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나의 미라클 미션인 독서 & 스트레칭을 하겠습니다.
며칠 전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된 에 다녀왔습니다.메이커들이 직접 만든 로봇부터 아두이노 교육 키트, 3D프린터 등 신세계가 펼쳐졌는데요.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주 관람객이 어린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이었다는 점입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손편지를 쓰고, 용돈을 모아 카세트와 CD를 구매해서 음악을 감상했던 것 같은데요.이제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시청하고, 드론을 조종하는 모습이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와 반대로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를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저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한 명으로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를 선호하는데요.아이유의 노래 가사처럼 핫핑크보다 진한 보라색을 좋아하고, 긴 생머리보다 단발머리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ㅎㅎ 힙합을 좋아했던..
▲ 조만간 블로그에서 다룰 中 지난 2016년 3월 31일, 캐릭터 MOONi를 필두로 한 유튜브 채널 무니랑(MOONi-rang)을 개설했다.채널 무니랑 당시 트렌드였던 '가성비' 콘셉트로 채널을 기획, 편의점 음식과 프랜차이즈 음료를 비교하는 영상 등을 제작했다.기획부터 촬영, 편집, 후반 작업까지 인력과 시간은 많이 들였지만 성과는 절망적인, 짜디 짠 실패의 맛을 경험했다.(최근에는 새로운 유튜브 정책에 따라 구독자수 1000명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광고도 걸 수 없는 처지에 놓임..) 2017년에는 YOLO라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발맞춰 방울 팡팡 터지는 상큼한 인트로 영상을 제작했다.그러나 매일 반복되는 회사생활과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려 단 하나의 영상도 만들지 못한 채 2018년을 맞이했..
때는 지난 2017년 10월 말 홍대 상상마당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을 수강하기 시작했다.사실 이 강의는 2012년부터 듣고 싶었던 강의였는데,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야 수강하게 되었다.(당시 꿈이 마이클라우와 쿨레인쌤같은 피규어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캐릭터 디자인에 돌입했다.쿨레인(COOLRAIN)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첫 시작으로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하지만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수업을 듣는 마당에 간단한 디자인을 용납할 수 없었다..) 지금은 반백수(?)이지만 당시 광고대행사를 다니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터라 이거다!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그래서 평소 좋아하던 '설치류..
끄적끄적 낙서가 가득한 내 스케치북어느 날 여동생이 내 스케치북에 그려져 있는 옥수슈에 옷을 입혀 놓았다.오랜만에 일러스트를 열어서 뚝딱뚝딱 니트입은 옥수슈 완성! 지금은 옥수슈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를 제작중이다. ㅎ_ㅎ새로운 캐릭터도 기획하고 있는 일들도 다 잘됐으면 좋겠다.'2016년에는 하는 일 모두 다 잘될꺼야. 화이팅!'
제주도 여행기로 첫문을 열려고 했던 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시 기획했던 것들이 너무 거창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완성도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프롤로그 영상은 아직도 30초를 채우지 못하고 일시정지 상태..뭐든지 계획을 그럴듯하게, 거창하게 잘 세우더라도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겠죠?그래서 오늘 책을 읽다가 문득 일상생활부터 차근차근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낑깡이(노트북)를 켰습니다. ㅎㅎ블로그 말투는 혼잣말로 할지 고양시 고양이처럼 고양고양할지 고민했었지만.. 일단 네이버 블로그에서 말하던 방식으로 쓰도록 할게요.:) 저는 지난 달 10월부터 모바일게임 '심즈 프리플레이'를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무엇이든 한 번 빠지면 중독상태에서 헤어나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