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목표 (3)
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미라클모닝 챌린지 26일차 오늘은 4시 50분 알람을 듣지 못하고 두번째 알람인 5시 30분 알람을 듣고 깼다. 그래도 새벽기상 성공! 문제는 5시 30분부터 챌린지를 수행하다보면, 2시간 후인 7시 30쯤 가족들과 거실에서 만나게 된다. 그때 나는 홈트를 하고 있다. 가족이 거실에 자리잡으면 나의 집중력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찝찝한 마음으로 홈트를 마무리하게 된다.(방에서는 여동생이 자고 있어 거실에서 챌린지를 하기 때문)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였다. 그렇다고 새벽 4시에 일어나는건 무리다. 아직 새벽기상에 적응이 안되어 저녁 5시 쯤이면 급격히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아침 알람을 촘촘히 설정해두었다. (5시 30분쯤되면 짹짹이가 엄한말을 하며 깨우는 컨셉) 에서 저..

미라클모닝 챌린지 25일차 4시 50분 알람이 채 울리기도 전에 눈을 떴다.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맑은 정신으로 새벽을 맞이했다.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한지도 거의 한 달이 되어가니 익숙해진 모양이다. 아침 스트레칭을 마치고 읽고 있던 책과 다이어리를 펼쳐놓고 독서를 시작했다. 오늘도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을 펜으로 꾹꾹 눌러 적었다. 무엇하나 놓칠 수 없는 정보의 향연이다. 어느새 일어난 지 한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온라인 강의에서 내준 과제를 할 차례다. 7가지 코어 목표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과제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졌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운동부터 하기로 하고 운동복으로 갈아입었다. 호르몬의 영향 때문인지 운동도 잘 되지 않았다. 몸이 자주 휘청거렸고 복근..
지난 1월, 포트폴리오 업데이트글을 올린게 엊그제 같은데요! 그리고 바로 2월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그토록 꿈꾸던 일에 도전하고 있어요. 역시 선배님들 말씀처럼 직장을 다니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있고, 자신의 일을 하면 또 그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있다는 걸 몸소 실감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내 것을 한다는 책임감'이 아주 강해져서 스스로 야근을 하고, 주말 근무를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월급도 없고 시간당 수당도 없는데 말이죠.. 1인 기업을 준비한지 6개월정도 되니 먹고 사는 고민에 부딪혔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해야되나?' '저렴한 가격에 외주일을 해야 하나?' 하지만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면서 남의 일을 하고 싶지 않을 뿐더러, 지금은 오롯이 자신의 꿈에 투자하자는 결론을 내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