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모닝짹짹이 (19)
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미라클모닝 챌린지 26일차 오늘은 4시 50분 알람을 듣지 못하고 두번째 알람인 5시 30분 알람을 듣고 깼다. 그래도 새벽기상 성공! 문제는 5시 30분부터 챌린지를 수행하다보면, 2시간 후인 7시 30쯤 가족들과 거실에서 만나게 된다. 그때 나는 홈트를 하고 있다. 가족이 거실에 자리잡으면 나의 집중력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찝찝한 마음으로 홈트를 마무리하게 된다.(방에서는 여동생이 자고 있어 거실에서 챌린지를 하기 때문)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였다. 그렇다고 새벽 4시에 일어나는건 무리다. 아직 새벽기상에 적응이 안되어 저녁 5시 쯤이면 급격히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아침 알람을 촘촘히 설정해두었다. (5시 30분쯤되면 짹짹이가 엄한말을 하며 깨우는 컨셉) 에서 저..

미라클모닝 챌린지 25일차 4시 50분 알람이 채 울리기도 전에 눈을 떴다.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맑은 정신으로 새벽을 맞이했다.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한지도 거의 한 달이 되어가니 익숙해진 모양이다. 아침 스트레칭을 마치고 읽고 있던 책과 다이어리를 펼쳐놓고 독서를 시작했다. 오늘도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을 펜으로 꾹꾹 눌러 적었다. 무엇하나 놓칠 수 없는 정보의 향연이다. 어느새 일어난 지 한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온라인 강의에서 내준 과제를 할 차례다. 7가지 코어 목표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과제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졌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운동부터 하기로 하고 운동복으로 갈아입었다. 호르몬의 영향 때문인지 운동도 잘 되지 않았다. 몸이 자주 휘청거렸고 복근..

미라클모닝 챌린지 24일차 새벽 4시 50분, 오늘은 신기하게도 정신이 말똥말똥했다. 신기한 기분으로 이부자리를 정돈하고 거실로 나와 스트레칭을 했다. 매일 이런 기분이면 좋으련만! 그리고 어제에 이어서 을 읽었다. 진정한 부를 원한다면 해야 하는 웰씽킹, 웰씽킹을 통한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들이 있었다. 그리고 '멘탈을 강화시키는 생각 습관'을 다이어리에 꾹꾹 옮겨 적었다. [멘탈을 강화시키는 생각 습관] 1. 탓하기를 멈추고 내 목표에 집중하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라(기적을 만드는 기폭제) 2. 합리적으로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패했을 때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라 3.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은 과감..

미라클모닝 챌린지 18일차 어젯밤에는 영상 인코딩 문제로 생각보다 늦게 잤다. (평소 10시쯤 이불 위에 누웠다면 11시 30분이나 넘어서 누웠다) 우려했던 대로 오전 4시 50분에 일어나려니 너무 괴로웠다. 그래서 오늘도 5시 50분 기상. 이마저도 실패할 뻔했지만 나와의 약속을 꼭 지키기 위해서 일어났다.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한 후 오전 7시에 하루를 시작했지만 해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이 늦춰졌다. 그리고 작년 말에는 새벽 1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고 오전 9시~10시에 일어나기에 이르렀다.(그것도 유튜브 영상만 두 시간이 넘게 보다가!!) 2022년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시작과 함께 1월 1일부터 새벽에 일어나는 건 결코 쉽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도 쉽지 않다. 습관이 되면 쉬워질 줄 알았..

미라클모닝 챌린지 17일차 마땅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아 '제목 짓기는 어려워'를 제목에 적었다. 가끔가다 글을 쓰면 주제가 명확해서 제목 짓기가 쉬운데, 매일 쓰다 보니 아이디어가 고갈되었다. 어제는 뿌듯하게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 챌린지를 수행한 후 일을 했다. 그런데 새벽 5시에 일어난 날에는 꼭 오후 5시쯤부터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눈이 풀려 걱정이다.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오전에 집중도가 확 몰렸다가 저녁에 흐지부지된다. 업무를 마치고 침대의 안락함에 퐁당 빠졌다가 정신을 차리고 추가 독서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또다시 찾아온 새벽 4시 50분. 어제의 자신감은 어디로 갔는가? 너무 피곤해서 5시 50분에 기상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죄책감에 잠을 자도 자는 게 아..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4일차 드디어 '미라클모닝 514챌린지의' 마지막 14일차, 14층 펜트하우스에 입성했다! 혼자만의 도전이었다면 성공하지 못했거나 늦춰졌을 '미라클모닝 챌린지', 다수의 사람과 함께 연결되어 서로 밀고 당겨주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아침부터 성공을 축하해주는 짹짹이를 만나니 근래 들어 가장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바로 잠들지 않기로 결심하며 신나는 마음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시청했다.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같은 시간에 같은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더 이상 새벽같지 않았다. '꿈을 이루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도전자들의 이야기도 듣고, 케이크도 자르며 즐거운 마무리를 했다. 약 1만명이 함께 도전하는 2022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월은 여기서 끝나지만 2월에도 3월에도 계..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3일차 유퀴즈에 배우 이정재님이 나오는 부분을 보고 호다닥 이불 위에 누웠다. 시간은 벌써 밤 10시 30분이었고, 11시가 넘어서야 휴대폰을 끄고 잠들었다. 10시에 잠드는 것과 11시가 넘어서 잠드는 것은 천지차이다.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온 아침. 피곤하다. 이제 514챌린지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도 여전히 새벽에 일어나기 힘들다. 지난 12일 동안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칭을 하며 5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오늘의 이야기는 '끝까지 해내는 힘'이다. 끝까지 해내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끈기'가 있어야 한다. 끈기는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보통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할 때 최소 3년은 버텨야 성과가 보이기 시작한다고 들었다. 3년..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2일차 이제는 10시 전에 침대에 눕는 게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울리는 4시 50분 알람! 세상 무거운 몸을 일으키고 가글을 한 후 스트레칭을 했다. 벌써 12일차다. 14일 동안 새벽 5시에 일어나 나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미라클모닝 챌린지' 14일의 도전이 끝나면 개인적으로 진행하다가 매월 1일 다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새벽에 일어나서 챌린지를 성공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는데, 혼자서 잠의 유혹을 계속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 오늘의 이야기 경험, 체험이 진짜다. 진짜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세상을 만만하게 봐라! 용기를 내라! 맛깔나게 글을 쓰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매일 연습하자. 나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 늘 경험이 고프다...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1일차 1월 11일 어느덧 미라클모닝 챌린지 11일차. 11일째지만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새벽 기상. 이제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할 수 없는 구간에 접어들었다. 트위티와 함께 아침을 맞이하고 거실로 나왔다. 오늘따라 계속 누워있고 싶었지만 요가매트 위에서 스트레칭을 했다. 요가매트마저 포근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오늘은 '나를 사랑한다면 버려야 할 3가지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나를 사랑한다면 버려야 할 3가지 생각] 01 너무 늦은 건 아닐까? > 내가 시작한 날이 가장 좋은 때다. 02 내가 해낼 수 있을까? > 해보지도 않고 걱정하지 말자. 03 그래, 저 사람 말이 맞을지도 몰라 >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 남의 말은 신경 쓰지 말고 하자. 에서 저자는 ..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내 인생의 축소판이다 작년 상반기, 열정이 넘치던 나는 시간을 30분, 10분 단위로 쪼개어 일했다. 9시부터 9시 30까지는 이것 하기, 9시부터 40분까지는 저것 하기, 10시부터 12시까지는 OOO 하기... 이런 나날이 지속되다 보니 금방 지쳤고, 의욕충만과 의욕상실의 산골짜기를 오르락내리락하다가 한 해를 마무리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시작한 미라클모닝 514 챌린지, 벌써 10일차가 되었다. 나는 오늘도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났고, 독서를 하고 홈트레이닝을 무사히 마쳤다. 뿌듯한 한 주의 시작이다. 하루를 대하는 자세가 일생을 대하는 자세와 같다고 한다. 나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잘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라클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