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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미라클모닝 챌린지 17일차 마땅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아 '제목 짓기는 어려워'를 제목에 적었다. 가끔가다 글을 쓰면 주제가 명확해서 제목 짓기가 쉬운데, 매일 쓰다 보니 아이디어가 고갈되었다. 어제는 뿌듯하게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 챌린지를 수행한 후 일을 했다. 그런데 새벽 5시에 일어난 날에는 꼭 오후 5시쯤부터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눈이 풀려 걱정이다.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오전에 집중도가 확 몰렸다가 저녁에 흐지부지된다. 업무를 마치고 침대의 안락함에 퐁당 빠졌다가 정신을 차리고 추가 독서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또다시 찾아온 새벽 4시 50분. 어제의 자신감은 어디로 갔는가? 너무 피곤해서 5시 50분에 기상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죄책감에 잠을 자도 자는 게 아..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4일차 드디어 '미라클모닝 514챌린지의' 마지막 14일차, 14층 펜트하우스에 입성했다! 혼자만의 도전이었다면 성공하지 못했거나 늦춰졌을 '미라클모닝 챌린지', 다수의 사람과 함께 연결되어 서로 밀고 당겨주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아침부터 성공을 축하해주는 짹짹이를 만나니 근래 들어 가장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바로 잠들지 않기로 결심하며 신나는 마음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시청했다.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같은 시간에 같은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더 이상 새벽같지 않았다. '꿈을 이루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도전자들의 이야기도 듣고, 케이크도 자르며 즐거운 마무리를 했다. 약 1만명이 함께 도전하는 2022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월은 여기서 끝나지만 2월에도 3월에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