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미라클모닝 챌린지|제목 짓기는 어려워 (17일차) 본문

세상을 담다/Challenge

미라클모닝 챌린지|제목 짓기는 어려워 (17일차)

옥수슈 2022. 1. 18. 09:40

미라클모닝 챌린지 17일차

 

마땅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아 '제목 짓기는 어려워'를 제목에 적었다. 가끔가다 글을 쓰면 주제가 명확해서 제목 짓기가 쉬운데, 매일 쓰다 보니 아이디어가 고갈되었다.

어제는 뿌듯하게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 챌린지를 수행한 후 일을 했다. 그런데 새벽 5시에 일어난 날에는 꼭 오후 5시쯤부터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눈이 풀려 걱정이다.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오전에 집중도가 확 몰렸다가 저녁에 흐지부지된다. 업무를 마치고 침대의 안락함에 퐁당 빠졌다가 정신을 차리고 추가 독서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또다시 찾아온 새벽 4시 50분. 어제의 자신감은 어디로 갔는가?

너무 피곤해서 5시 50분에 기상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죄책감에 잠을 자도 자는 게 아니다. 그냥 누워있을 뿐이다. 그래도 514챌린지 방학기간이기 때문에 6시 기상 정도는 봐주기로 했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니까!

 

 

 

내가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이유에 대해서 관찰해 보았는데 역시나 '스마트폰'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매일 아침 쇼핑 어플로 들어가서 오늘 살만한 게 없는지 구경하는 버릇이 있는다. 당연히 필요 없는 물건을 더 구입하게 되고, 한 달 지출이 더 늘어난다. 그래서 쇼핑앱들을 죄다 삭제해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하니까 꼭 필요할 때 다시 깔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다시 깔게 되었다. 앞으로는 필요한 물건이 없으면 쇼핑앱 보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빅씨스 100일 홈트 프로그램 DAY 12

 

자기 전에는 유튜브와 커뮤니티 게시글을 보는 습관이 있다. 이 또한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만 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러한 습관들을 고쳐나가면 나에게 여유 시간이 1시간에서 최대 3시간은 더 생길 것 같다.

[오늘의 결심] 스마트폰은 최대한 멀리하고 책과 노트를 가까이 두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