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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나만 없어 에어프라이어'를 외치던 어느 날!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되고 있는 와플 그릴을 발견하여 구매하기로 결심했다.(뜬금) 나만 없는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면 흥청망청 냉동식품을 구매하고 기본 +2~3kg이 찔 것이 분명했다. '만들 수 있는 음식이 한정적인 와플팬을 산다면 괜찮겠지'라는 이상한 논리로 구매! 디오바코 허니비 넌스틱 와플그릴(홈메이드 와플) 기본 판매가는 49,000원이고 할인가 9,900원에 구입했다.(배송비 별도) 꽤 오래전부터 이 가격에 팔고 있었는데 아마도 재고떨이가 아닌가 싶다. 설명서는 별도로 없고 박스 안 비닐에 포장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 ㅎㅎ 한쪽 면을 들어 올렸는데 45도 각도로 열려서 당황했다가 힘을 살살 주며 여니까 약 90도 정도까지 열린다. 손잡이..
올해 3월 부천의 어느 카페에서 크로플을 접했다. 따뜻한 크로와상 와플과 그 위에 흘러내리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입안에 천국을 선사했다. 이후 어느 카페를 가든 크로플만 보면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양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 디저트라 자주 먹지 못했고, 언젠가 직접 만들어 먹으리라 생각만 하며 시간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그마한 와플 기계가 세일하는 것을 발견했고 고민 없이 결제 버튼을 눌렀다. 바로 집 앞 마트에서 크로플을 만들 수 있는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생지를 구입했다. (사고 나서 인터넷으로 검색했더니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는 사실을 발견.. 다음에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리라ㅠ) CJ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생지) 330g 포장지에 갯수는 적혀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