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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생지로 집에서 크로플 만들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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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생지로 집에서 크로플 만들기!

옥수슈 2020. 11. 21. 14:33

올해 3월 부천의 어느 카페에서 크로플을 접했다.

따뜻한 크로와상 와플과 그 위에 흘러내리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입안에 천국을 선사했다.

이후 어느 카페를 가든 크로플만 보면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양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 디저트라 자주 먹지 못했고, 언젠가 직접 만들어 먹으리라 생각만 하며 시간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그마한 와플 기계가 세일하는 것을 발견했고 고민 없이 결제 버튼을 눌렀다. 바로 집 앞 마트에서 크로플을 만들 수 있는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생지를 구입했다. (사고 나서 인터넷으로 검색했더니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는 사실을 발견.. 다음에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리라ㅠ)

 


 

CJ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생지) 330g

포장지에 갯수는 적혀있지 않았는데 세어보니 총 11개가 들어있었다.

330g 용량 기준으로 포장되어 약 9~11개가 들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생각보다 귀여운 사이즈의 크로와상 생지

에어프라이어 사용시 해동 없이 바로 구워 먹어도 된다고 한다. 내가 사용하는 와플 기계도 바로 조리가 가능하지만 약 10~30분 정도 해동한 후 구우면 더 빨리 맛있게 구워진다.

 

 

 

1차 시도|기계 사용 미숙으로 실패

와플 기계로 처음 구워본 크로와상 와플(크로플)

구워지는 정도를 확인하지 않고 시간만 재서 구웠더니 까맣게 타버렸다. 메이플 시럽을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

 

 

 

2차 시도|성공

굽는 중간중간 어느 정도 구워졌는지 확인했더니 성공!

와플팬에 버터를 바르고 구웠더니 더욱 풍미 있는 크로플이 완성됐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먹으니 훨씬 맛있었던 두번째 크로플

 

 

 

3차 시도|가뿐하다

아끼는 접시에 기분 내본 세 번째 크로플

하루 종일 쌓였던 스트레스가 녹아내리는 맛이다. 벌써 비어 가는 봉지를 보며 재구매를 고려하는 중..

아래의 링크에서 구매하면 오프라인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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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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