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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담다/Challenge

미라클모닝 514 챌린지|모닝 짹짹이의 하루(5일차)

옥수슈 2022. 1. 5. 19:29

미라클모닝 514 챌린지 5일차

 

지난 4일보다 조금 더 쉽게 일어났다. (이게 바로 적응의 힘인가?)

그리고 5층에 도착했다. 아직 내릴 생각 음슴.🐥🐥🐥

 

 

오늘도 챌린지 주제인 '독서'를 했는데, 이틀 만에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그것도 미라클모닝 챌린지 시간에만 읽었는데!(하루에 약 40분 남짓) 그동안 시간이 없다며 못 읽고 반납한 책이 몇 권이나 되는가? 지나간 나의 아침들이 아쉬워졌다.

 

그리고 하루가 무척 길어졌다.

새벽 4시 50분에 기상해서 오전 7시까지 독서를 마친다. 7시에서 8시 사이에는 가족들이 활동을 하므로 잠깐 이불 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1시간 동안 홈트를 한다. 샤워를 하고 나와서 아침 업무를 시작한다. 메일이나 뉴스를 확인하면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 후 저녁까지 업무의 연장이다. 이쯤이면 저녁 8시가 되어있어야 정상인데, 시계를 확인하니 저녁 5~6시다. 하루가 이렇게 길다니!

 

 

'빅씨스 100일 홈트 프로그램'은 주 4일을 하기로 하고 오늘은 저녁에 하거나 쉬려고 했는데, 뭔지 모를 에너지가 솟아나 아침에 가뿐하게 해냈다. 이전에는 상체운동이 정말 지루했는데 요즘에는 재미있다. 어깨선이 생겨서 그런가..

 

챌린지를 마친 후 하루 종일 주문 건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게다가 택배사가 파업 중이라 몇 건을 발송하지 못하고 우체국으로 향했다. 그런데 줄이 너무 길고 마감시간이 임박해서 내일 보내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파업이 빨리 끝나야 할 텐데.. 꿈뻑꿈뻑 눈이 풀린다. 아직 마무리할 일들이 많은데.. 그래도 평소보다 몇 시간 일찍 일어나니 하루가 알차게 느껴진다. 내일 하루는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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