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미라클모닝 514 챌린지|24시간이 모자라 (10일차) 본문

세상을 담다/Challenge

미라클모닝 514 챌린지|24시간이 모자라 (10일차)

옥수슈 2022. 1. 10. 08:10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내 인생의 축소판이다

 

작년 상반기, 열정이 넘치던 나는 시간을 30분, 10분 단위로 쪼개어 일했다.

9시부터 9시 30까지는 이것 하기, 9시부터 40분까지는 저것 하기, 10시부터 12시까지는 OOO 하기...

이런 나날이 지속되다 보니 금방 지쳤고, 의욕충만과 의욕상실의 산골짜기를 오르락내리락하다가 한 해를 마무리했다.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0일차
빅씨스 100일 홈트 프로그램 DAY 6

 

2022년 1월 1일부터 시작한 미라클모닝 514 챌린지, 벌써 10일차가 되었다.

나는 오늘도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났고, 독서를 하고 홈트레이닝을 무사히 마쳤다. 뿌듯한 한 주의 시작이다.

하루를 대하는 자세가 일생을 대하는 자세와 같다고 한다. 나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잘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하고 씻은 후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 업무 메일을 확인하고 주문건을 확인한 후 아침식사를 한다. 오늘의 TO-DO List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고 저녁을 먹는다. 그리고 남은 일을 정리하고 이불 위에 눕는다. 챌린지를 시작하고부터 오후 9시 30에서 10시 사이에 이불속으로 들어가는데, 아직까지는 11시가 지나서야 잠에 든다.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다음날이 되면 저녁 5시쯤 컨디션이 급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일찍 잠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어제는 빌린 책을 반납하고 동생이 기다리고 있어서 급하게 아무 책이나 골라서 빌렸다. 바로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작년 한 해 미라클모닝 열풍을 이끌어낸 변호사이자 인플루언서인 김유진 변호사가 낸 책이다.

 

새벽은 내가 주도하는 시간이다.
그 밖의 시간은 운명에 맡기는 시간이다.

 

누군가에게 방해받지 않고 보낼 수 있는 온전한 '나의 시간'

오늘 더더욱 새벽에 일어난 게 뿌듯했다. 지금은 오전 8시인데 벌써부터 하루가 아깝다. 오늘 하루를 내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며 알차게 보내도록 노력해야겠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