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챌린지 | 완벽한 리추얼 (20일차)

어제는 가장 완벽한 리추얼을 행한 하루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라클 모닝 챌린지(독서/홈트)를 하고 블로그를 쓴 후 메일을 확인했다. 뉴스도 읽고 트렌드를 살펴보다가 업무시간이 되었고, 주문 건과 문의사항을 체크했다. 주문 건을 만드는 동안에는 아이패드로 영어 애니메이션 영상을 틀어놓고 리스닝 연습을 했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영어를 들으니 더 재밌다. 택배를 발송하고 산책을 한 후 집으로 돌아와 간단한 식사를 했다. 그동안 미루었던 프리 드로잉을 조금 하다가 온라인 강의를 들었고, 필기한 내용을 확인한 후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 시계를 확인하니 오후 9시였다. 듣고 싶은 라이브 강의가 있었는데 신청을 놓치는 바람에 듣지 못했다.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으니 휴식시간을 가지다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리추얼을 모두 완성했다!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리추얼을 지속적으로 행한다면 작년보다 더 나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리추얼이란?(Ritual)
하루를 마치 종교적 의례처럼 여기는 엄격한 태도이자, 일상의 방해로부터 나를 지키는 유용한 도구, 삶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반복적 행위를 의미한다. 

 

 

 

또 지난 화요일, MKYU의 열정대학생이 되었다. 입학을 남들보다 늦게 한 탓에 공부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처음엔 조바심이 났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공부할 계획이다. 작은 것은 아끼되, 나의 발전에는 아끼지 말고 투자하자! 그리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해서 성공하는 습관을 기르자.

오늘은 홈트 휴식일로 간단하게 폼롤러 스트레칭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했다. 그날이 임박해서 컨디션이 저조하고 몸이 팅팅 부었다. 호르몬의 영향을 유독 많이 받는 편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발 새벽에 데굴데굴 구르는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