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챌린지 | 버려야 할 세 가지 습관 (23일차)

미라클모닝 챌린지 23일차

 

 

가볍게 일어난 화요일 아침, 오늘은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캘리 최 지음)을 읽기 시작했다.

사실 NFT와 관련된 책을 빌리고 싶었는데, 책을 빌린 사람이 오랜 기간 책을 반납하지 않아서 급한 대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웰씽킹을 예약했다.(아무래도 전자책 서비스를 결제해야 할 것 같다)

사실 이전에 몇몇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자 인터뷰를 접했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책의 앞부분부터 매료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책에서 다룬 성공하기 위해 '버려야 할 세 가지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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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버려야 할 세 가지 습관]

1. 목적 없는 모바일 쇼핑(충동구매)

나는 심심할 때, 휴식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등 틈만 나면 스마트폰에 깔려있는 쇼핑앱을 열어서 좋아하는 디저트나 식품들을 찾아본다. 필요하지 않아도 눈으로 훑어보다가 괜찮은 게 보이면 장바구니에 잔뜩 담아 두었다가 고민 끝에 최종으로 선택된 상품의 결제버튼을 누른다. 특히 그 상품이 세일 중일 때나, 스트레스를 잔뜩 받은 상태일 때 구매 확률이 높아진다. 이 습관을 고치려고 여러 개의 쇼핑앱을 지우고, 홈 화면에서 보이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었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서 시장조사를 위해 지우지 못하는 앱들이 있는데, 여기에서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난다.

시간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필요 없을 때 모바일 쇼핑을 하는 습관을 버리자! 그 시간과 지출을 아끼면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다.

 

2. 필요 없는 영상 시청(유희)

쇼핑앱을 보는 만큼 자주 보는 것이 유튜브다.

요즘은 글보다 영상으로 정보를 얻는 것을 선호하는 시대이니만큼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유튜브 켠다. 물론,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 유튜브를 보는 것은 괜찮다. 그런데 영상을 보는 시간이 늘면 늘수록 글을 읽고 쓰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어느 날부턴가 어휘력이 떨어져 생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바보가 된 기분이 들었다.

특히 요즘에는 다이어트 유튜버의 먹방 브이로그에 푹 빠졌는데, 재생목록의 영상을 모두 본 다음에 같은 영상을 두 번, 세 번씩 반복해서 본 경험이 있다. 이렇게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필요 없는 영상 시청에 쓰지 않았더라면 더 많은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는 필요 없는 영상(먹방/브이로그/연예계 이슈)을 일부러 찾서 보지 말자! 그 시간에 책을 한쪽 더 읽고 나를 성장시키는 것에 투자하자.

 

3.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나는 부정적인 생각에 자주 빠지곤 한다. (뭔가를 열심히 하다가, 자기 전에, 쉬는 시간에 등등..)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면 잘될 것도 잘되지 않을 것이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귀인을 만나 운을 끌어당기고 싶다면 위기를 바라보는 태도와 각오를 고쳐야 한다. 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비우고, 오로지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 한다'

 

오늘 아침엔 어제 녹음해 놓은 '자기 암시 메시지'를 듣고 하루를 시작했다. 내가 내 목소리를 듣고 있으니 어색하긴 했지만 조금 힘이 났다.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줄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다. 앞으로도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말고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겠다.

 

 

빅씨스 100일 홈트 프로그램 Day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