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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슈의 트렌드스토밍 Oksusyu's Trendstorming
나홀로 일본 후쿠오카 여행2박 3일 자유여행 일정|Day -1 때는 2017년 9월, 일이 바쁘다 보니 휴가가 늦어졌다.평소 같았으면 친구와 여행을 떠났을텐데 이번에는 혼자만의 여행, '혼행'을 떠나고 싶었다. 바로 항공권을 예매했고, 나만의 2박 3일 여행이 시작되었다. #여행시작 인천 공항 > 후쿠오카 공항 후쿠오카의 장점은 다른 지역들에 비해 항공권이 저렴하다는 점이다.다른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이 아닌,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기 때문에 후쿠오카를 선택했다. ☞ 왕복 항공료 13만 원대 / 티웨이☞ 와이파이 11,040원 / 와이파이도시락(3일)☞ 여행자보험 3,249원 / T여행자보험 #숙소도착 하카타 그린 넘버원 호텔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이동한 후, 공..
2019 트렌드 노트국내도서저자 : 이예은,김정구,박현영,신수정,염한결출판 : 도서출판북스톤 2018.10.27상세보기 2019년에도 어김없이 여러 트렌드 도서가 나왔습니다.저는 그중 를 읽어보았는데요.다른 트렌드 도서들처럼 자기만의 신조어를 만들기보다는, 현시대의 변화 자체에 충실해서 더 와닿았습니다. 에서는 예전과 다른 우리 시대의 새로운 변화를 짚어보고,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을 제안합니다.변화는 크게 '소비주체, 식생활, 브랜드 혹은 상품을 대하는 태도, 전문성'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아래의 9가지 변화로 나뉩니다.그럼 지금부터 핵심 요약 및 참고 사이트를 살펴볼까요? 01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 밀레니얼 세대란?- 사회초년생이라 할 수 있는 '2534세대'로, 전체 대한민국 인구 중 약 13%를..
지난 시간 '2019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 5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이번 시간에는 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경제 영역에서 개인의 역할이 점차 강화되고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2019년에는 '미세한 차이(Detail)'가 소비를 결정하는데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D. 개인 생산·판매시대E. 조각 소비T. 집안소비 다양화A. 신선함이 우선I. 새내기 20대L. 취미의 전문화의 소비현상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9 소비 트렌드 KEYWORD] D.E.T.A.I.L D. 개인의 생산 판매 시대(Democratization of producing & selling)2018 인터넷 동영상 시청 행태 조사에 따르..
2018.12.22(토)3D프린터운용기능사 필기시험을 보고 홍대로 GO! 01 #또보겠지 떡볶이 깐따삐아점 오랜만에 에서 점심을 먹었다.당연히 평소에 가던 위치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간 장사가 잘됐는지 뒷골목 2층으로 이사를 갔다.메뉴는 '떡볶이 2인분+감자튀김(버터갈릭)+날치알볶음밥' 주문! 크..즉떡은 이곳이 부동의 1위다.(전부터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런지 이제는 사진을 잘 안 찍게 된다. 그래서 떡볶이 사진도 없다 ㅠㅠ) 02 #테일러커피 연남2호점 올해의 커피 1위였던, 에 다시 방문했다(본인 기준)역시나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지난번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 ;)지난번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블루지(차가운 우유 위에 에스프레소를 넣은 음료)를 주문했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이번에는 따뜻한..
2018년이 저물어 가고 2019년, 황금 돼지의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8년 한 해의 트렌드를 되돌아보면,'평범한 일상 속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가격 대비 성능 대신에 심리적 만족감을 따져 소비하는 현상'인 '일(Work)과 생활(Life)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세대'인 '키오스크, 챗봇 등 무인 서비스 기술'을 일컫는 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2019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2019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 5 1. 나에게 현실로 다가온 환경문제,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지난 2월 스페인 무르시아 해변에서 많은 양의 플라스틱을 뱃속에 품고 죽은 향유고래가 발견됐습니다.그리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한 현실이 세계적인 환경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이에 따라..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은 매년 올해의 색을 선정하고 있습니다.팬톤이 선정한 색은 패션, 인테리어, 뷰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유행하는 색상의 척도가 되기도 하는데요.지난 2016년 컬러로는 파스텔 색조의 로즈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 2017년에는 그리너리(Greenery), 그리고 2018년에는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올해의 색으로는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선정했는데요!리빙 코랄은 산호초 등에서 볼 수 있는 밝은 분홍색으로, 색조 화장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기 넘치는 코랄 색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리빙 코랄 색상이 들어간 배경화면 이미지를 모아봤습니다. PANTONE®|C..
생일을 맞이해서 바쁜 일은 제쳐두고 단풍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그래도 일은 해야 하니까 노트북을 챙겼다. 오전 10시쯤 차를 타고 경기도 광주로 출발! 첫번째 목적지는 요즘 핫하다는 신현리 카페 '스멜츠(Smeltz)' 이 카페는 인테리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전망이 좋기로 유명하다.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고, 주말에는 오픈 시간 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오픈 시간인 11시쯤 도착했는데, 줄지어 들어서는 사람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그것도 월요일에.. 11월 첫째 주까지 단풍이 절정이라고 들었는데, 벌써부터 단풍이 지고 있었다. 인스타에서 보았던 멋진 풍경은 온데간데없고, 이파리가 무성한 나무들이 보였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카메라 앱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잠시 ..
지난 10월 20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 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디저트페어보다는 서울 금손페스티벌이 궁금해서 다녀왔지요. 자가용이 없는 뚜벅이 인천인인지라 일산까지 가는데 꽤 고생했습니다.ㅠㅠ서울디저트페어 전시관에서 '서울금손페스티벌'과 '멍냥이디저트페어'가 함께 운영되고 있었어요.옆에서는 코믹월드 행사가 한창이어서 코스프레를 하고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사실 사진이 몇 장 없어요. 행사 안내를 보니까 사진촬영은 가급적 자제하길 권하고, 촬영 시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표기되어 있길래 안 찍고 구경만 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 이건 꼭 찍어야돼!' 하 는게 별로 없었어요...ㅎㅎ 서울금손페스티벌에는 석고방향제와 레진공예품, 액세서리가 주를 이뤘습니다. 저는 조금 더 다양한 수공예 ..
나는 디자인을 전공했다. 디자인은 디자인인데 내가 원하던 학과가 아니었다. 고등학생 시절 뒤늦게 시작한 디자인 입시에 열심히 그림만 그렸더니, 괜찮았던 성적이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상향 지원한 학교들에선 가차없이 떨어지고, 하향 지원한 학교와 학과에 붙었다. 집안 형편상 재수를 할 수도 없었다. 어쩔수 없이 그 전공을 배우게 됐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적성에 꼭 맞았다. 언제부턴가 차석을 하고, 수석을 했다. (학자금 대출을 받기 싫어서 과제와 공부만했다. 대학의 낭만, 무엇?) 그리고 졸업을 했다. 전공관련 회사에 입사할 수도 있었지만,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었다. 그래서 졸업하고 대략 6개월은 구직을 하며 백수생활을 했다. 이후 캐릭터 회사의 인턴으로 입사했지만, 나에게 주어진 업무는 상상해왔던 것과 ..
한 번 목표를 설정하면, 그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편이다.먹는 걸 좋아하지만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끼니를 거르고 저녁 늦게까지 작업한다.그런데 이 집중력이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질 때가 있다. 첫 번째는 목표 달성에 실패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두 번째는 바로 집중이 안 되는 계절 '가을'이 왔을 때다. 가을이라는 계절은 보통 남자들이 탄다고들 하는데, 나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을을 탄다.뭔가 가을이 되면 무기력해지고 지나간 추억을 생각하며 아련해진다.지금 한창 해야 할 일도 많고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데 큰일이다. 모든 걸 잠시 미루고 단풍 여행을 떠나고 싶다.나의 무기력함과 고민들을 가을바람에 날려버리고 싶다.